지난 9월 말 자민당 총재가 된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일 제102대 총리로 취임했고, 중의원 선거 패배 이후 치러진 이번 투표에서 이기면서 제103대 총리로서 제2차 이시바 내각을 출범시키게 됐습니다.
기자) 한국 정부가 내년 초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외교안보와 경제 정책이 가져올 변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이를 위해 일요일인 어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를 열었는데요,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로 명명된 이 회의는 출범을 두 달 앞둔 트럼프 행정부 2기에 대비한 `준비 회의’였습니다 ...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 (GUR)은 10일 유튜브 채널에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하는 북한군이 주고받은 한국어 음성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파일에는 “박독수리 박독수리, 나 돼지 다섯, 수신”이라는 내용으로, 암구호와 ...
그러면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1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아랍연맹 공동회의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와의 분쟁 해결을 위한 “효과적이고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월 레바논 내 무선호출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승인에 따른 공격이었다고 이스라엘 정부가 11일 밝혔습니다. 오메르 도스트리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의 유엔 주재 대사와 국경 단속 총 책임자를 지명했습니다. ‘CNN’ 방송 등 미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어제 (10일) 엘리스 스테파닉 공화당 하원의원을 유엔대사로 지명했고, 스테파닉 지명자가 이를 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쇼이구 서기의 중국 방문은 최근 1만여 명의 북한 군이 러시아에 파병되는 등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앞서 러시아 외무차관도 지난달 30일 베이징에서 왕 부장과 ...
이스라엘 군이 어제 (10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남쪽 지역에 공습을 가해 민간인 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다마스쿠스 남쪽 사예다 자이납의 한 주거용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이같은 사상자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어제 (10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곳곳에 공습을 가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공습으로 북부 자발리아 소재 주거용 건물에서 최소 24명, 베이트 ...
유엔 기후변화협약 (UNFCCC) 제29차 당사국총회 (COP29)가 오늘 (11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총회 의장인 아제르바이잔의 무크타르 바바예프 생태·자원장관은 이날 개막연설에서 “우리는 파멸의 길을 가고 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은 이미 시작됐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시험발사하는 데 러시아로부터 엔진 기술을 지원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 본토를 겨냥해 탄두 수를 크게 늘린 대형 고체연료 다탄두 ICBM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지금 이 시각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김정우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